[가사/해석] Sasha Sloan - Older

안녕하세요, Mint Pearl  입니다!

 

한국의 날씨는 어떤가요?

아일랜드는 이제 경량 패딩을 입어야 할 날씨네요.

비가 오면 그것도 부족한 것 같고요.

그래도 늘 이불 안은 따뜻하고 안전하죠?

 

불을 끄고 누워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데,

부모님이 많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쌀쌀해지는 가을,

생각이 많아지는 밤,

오늘은 부모님을 이해하는 시간을 

이 노래와 함께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Sasha Sloan의

'Older'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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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눈매로

조금은 우울해 보이는 이미지인데,

새벽에 그의 노래를 들으면

제 멘탈도 노래에 따라 들쑥날쑥한답니다.

나직하지만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매력 포인트죠!

 

Sasha Sloan은 1995년 03월생

러시아계 미국인인 싱어송라이터랍니다.

 

2018년 'Older'라는 노래와 함께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그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인지

음악에 더 깊이  빠지게 만드는

마성의 노래랍니다.

 

그럼 노래를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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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Sasha Sloan - Older

 

I used to shut my door

while my mother screamed in the kitchen

엄마가 부엌에서 소리를 지를 때면,

나는 문을 닫아버렸어

 

I'd turn the music up, get high

and try not to listen

To every little fight,

음악 소리를 키우고

매번 하는 사소한 싸움들을 듣지 않으려 했지

 

'cause neither one was right

누구도 옳지 않았으니까

 

I swore I'd never be like them

난 절대 그들처럼 되지 않겠다 다짐했지만,

 

But I was just a kid back then

나는 그저 어린아이였을 뿐이었어

 

The older I get the more that I see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은 것을 이해하게 되었어

 

My parents aren't heroes,

they're just like me

우리 부모님은 영웅이 아니라,

그냥 나와 똑같아

 

And loving is hard,

it don't always work

그리고 사랑하는 건 어려운 일이고,

항상 잘 되는 것도 아니지

 

You just try your best not to get hurt

당신은 그저 아프지 않으려 최선을 다했던 거야

* You = 너, 너희

*처음엔 너라고 해석했다가

인터뷰 영상을 보고 어쩌면

엄마에게 하는 말이 아닐까 해서

어머니 당신은 이라 바꾸었습니다.

(갑작스러운 높임말에 당황하지 않기!)

 

I used to be mad but now I know

예전에는 화가 났었지만, 이제는 알아

 

Sometimes it's better

to let someone go

때로는 누군가를 보내주는 게 낫다는 것을

 

It just hadn't hit me yet

단지 내게 와 닿지 않았을 뿐이었던 거야

 

The older I get

나이가 들면서

 

I used to wonder why,

why they could never be happy

나는 왜 부모님이 행복할 수 없었을까

생각보곤 했어

 

I used to close my eyes

and pray for a whole 'nother family

눈을 감고서 다른 가족을 달라고
기도하기도 했어

 

Where everything was fine,

one that felt like mine

모든 것이 괜찮은 곳
내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

I swore I'd never be like them

난 절대 그들처럼 되지 않겠다 다짐했지만,

 

But I was just a kid back then

나는 그저 어린아이였을 뿐이었어

 

The older I get the more that I see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은 것을 이해하게 되었어

 

My parents aren't heroes,

they're just like me

우리 부모님은 영웅이 아니라,

그냥 나와 똑같아

 

And loving is hard,

it don't always work

그리고 사랑하는 건 어려운 일이고,

항상 잘 되는 것도 아니지

 

You just try your best not to get hurt

당신은 그저 아프지 않으려 최선을 다했던 거야

 

I used to be mad but now I know

예전에는 화가 났었지만, 이제는 알아

 

Sometimes it's better

to let someone go

때로는 누군가를 보내주는 게 낫다는 것을

 

It just hadn't hit me yet

단지 내게 와 닿지 않았을 뿐이었던 거야

 

The older I get

나이가 들면서,

*[The older I get the more that I see

나이가 들 수록  점점 더 많은 것을 이해하게 되었어요

My parents aren't heroes,

they're just like me

내 부모님은 영웅이 아니라,

그냥 나와 같은 한 명의 사람이었다는 것

And loving is hard,

it don't always work

사랑을 한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이었고,

내 마음처럼 되지도 않았죠

You just try your best not to get hurt

당신들은 그저 상처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던 거였군요

I used to be mad but now I know

예전에는 화만 났었지만, 이제는 알겠어요

Sometimes it's better

to let someone go

때로는 누군가를 놓아주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는 것을

It just hadn't hit me yet

아직 내가 깨닫지 못했던 것뿐이라는 것을요

 

The older I get]*

나이를 먹을수록

* *[ ]* = 반복 구간, 조금 더 감정을 드러낼 수 있도록

말투도 바꾸고 더 큰 폭으로 의역을 해서,

실제 해석과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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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ha Sloan은 본인의 이야기를

노래에 녹여냈습니다.

 

그의 부모님은 3살에 이혼을 했고,

10살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으며,

17살에 다시 이별을 겪으셨죠.

왜 그들은 함께 하지 않았을까의 답을

그 또한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며

알게 되었답니다.

 

부모님은 모든 해답을 알고 있을 것이고

완벽할 것이라 막연히 기대했지만,

어른이 되니 그렇지 않았다는 것을 느꼈다고 해요.

 

여기서 Sasha의 매력이 뿜뿜하는데요,

본인의 경험 덕분에

어떤걸 원하는지 확실히 알 수 있었으니까

괜찮다고 활짝 웃는데

너무 멋있더라고요.

극복한 사람의 여유랄까요.

 

인터뷰를 봐주세요!

알고 들으면 더 울컥한답니다.

 

▼ YouTube로 '비하인드 스토리' 감상하기 ▼

https://www.youtube.com/watch?v=HfmV3QSPO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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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Lyrics

 

저는 평범한 가정에서 
나름 화목한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그럼에도 부모님이
싸우는 모습을 본 적이 있고,
속상하게 만들어
눈물을 본 적도 있습니다.
이제 나이를 좀 먹고
어릴 때 보았던 부모님의 나이에 가까워지니
그때의 부모님이 다르게 보이는 것 같아요.

 

부모님의 뒷모습이

제 모습과 겹쳐 보인다고 해야 하나요.

 

"My parents aren't heroes, 

they're just like me"

 

노래 가사 중 이 부분으로 인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오밤중에 싱숭생숭하게 만드네요.

 

응답하라 1998에서 성동일이 덕선이에게

아빠도 아빠는 처음이라 잘 몰랐다고

고백하는 장면 혹시 보셨나요?

 

보면서 순간 울컥하는 무언가가 있었는데,

이 노래도 그런 어떤 게 있는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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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Tube로 '뮤비' 감상하기 ▼

https://www.youtube.com/watch?v=Rb_tqxQKSPM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좋은 음악으로 돌아올게요!

* 본 글은 영어 초보의 영어 공부 겸

음악 추천 글로, 해석이 완벽하지 않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편히 그러나 따뜻하게 말씀해주세요.

* 해석이 필요한 곡이 있다면 건의해 주세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